제9회 국제회계포럼 > Forum &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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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파이낸셜뉴스의 김주현 사장입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파이낸셜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회 국제회계포럼에 오신 내외 귀빈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행사의 공동주최를 

맡아주신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님, 축사를 맡아주신 국회정무위원회 박찬대의원님, 

기조연설을 해주실 금융감독원 유광열 수석부원장님, 그리고 발표와 토론을 맡아주신 

교수님들과 전문가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국제회계포럼은 우리나라가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하기 전 2009년에 처음 시작됐습니다. 

당시는 IFRS를 도입하면 우리 기업들이 겪게 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런 노력 덕분인지 한국은 국제회계기준을 성공적으로 도입하여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IFRS 도입 모범국가로 꼽히고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대외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나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하는 

우리나라의 회계투명성 지수는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9월 외감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회계투명성 제고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기업에 대한 투명성 제고만으로는 우리 사회의 회계투명성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국민의 실생활과 관련돼 있는 학교법인, 의료법인, 아파트단지 등 공익부문의 

회계투명성 제고가 함께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포럼 주제를 

‘회계투명성 제고, 외부감사 이원화가 답이다'로 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포럼이 참석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고 우리 사회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제회계포럼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장  김 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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