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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Global Insurance Symposium)'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먼저 오늘 행사 축하와 더불어 기조연설을해주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장님,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님, 강호 보험연구원장님, 김수봉 보험개발원장님을 비롯한

보험업계 대표님들 그리고 각 세션에서 수고해주실 국내외 전문가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파이낸셜뉴스와 보험연구원은 올해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에서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과 보험산업의

과제'라는 주제로 IFRS4 2단계 도입에 따른 파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2020년으로 연기됐다고 하지만

IFRS4가 일단 도입되면 국내보험산업에 큰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국내 보험사가 합동으로 수 십 조원의

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는주장도 있는데 막상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 보험사가 거의 없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다소 기술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오늘 참석하신 국내외 전문가들이 시가평가가보험회사의 지급여력에

미칠 충격을 비롯하여 지급여력평가제도를 적용함에 있어 예상되는 주요 이슈들을 검토할 것입니다.

 

오늘 심포지엄이 IFRS4 2단계 도입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앞둔 우리나라의 보험업계와 감독당국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실무종사자들의 업무에 참고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장  권 성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