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울국제금융포럼 > Forum & Conference

본문 바로가기

파이낸셜뉴스 부산파이낸셜뉴스 가이드포스트 파이낸셜뉴스재팬 fnMICE



지난행사목록

본문

  


내외 귀빈 여러분,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서울국제금융포럼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습니다.

명실공히 아시아 최고의 금융포럼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특별히 오늘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께서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부총리님, 감사합니다.

 

귀빈 여러분,

얼마전 세상을 떠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뛰어난 업적과 함께 많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 가운데 “지능이란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한다는 뜻입니다. 물리학자의 이야기이지만, 21세기를 

사는 금융인들도 꼭 귀담아 들어야 할 경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금융은 

그 어떤 산업보다 빠른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돈을 부치러 은행을 가는 사람을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듭니다. 증권사엔 펀드매니저 대신에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가 앉아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과연 전통 금융이 설 자리는 어디일까요. 장차 금융은 어떤 모습으로 바뀔까요.

 

파이낸셜뉴스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올해 금융포럼의 주제를

‘금융의 새로운 지평과 도전’(New Horizon, New Challenges)으로 정했습니다.

강연자들도 금융의 미래를 깊이 연구해온 분들로 모셨습니다.


오늘 기조 강연을 맡은 데이비드 여맥 뉴욕대학교 스턴경영대학원 교수는 4년 전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정규 강좌를 개설한 이 분야의 선구자입니다. 2년 전에는 대학원 안에 

핀테크 MBA 강좌를 열기도 했습니다. 얼마전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 실체를 두고 나라 안팎에서 논란이 분분합니다. 오늘 포럼이 그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리라 기대합니다. 기조 강연에 이어 국제 금융계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금융의 현재와 

미래를 놓고 깊이 있는 강의와 토론을 이어갈 것입니다. 오늘 포럼이 장차 한국 금융이 나아갈 

좌표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포럼은 내일까지 이틀 동안 이어집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올해도 본 포럼이 여러분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행여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한 분 한 분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감사 말씀 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회장  전 재 호

 

 

첨부파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9층 | TEL. 02-6965-0016 | FAX. 02-6965-0000 | E-mail : 8amwon@fnnews.com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