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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와 행정안전부, 그리고 서울특별시-대구광역시-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4회 지진포럼에 참석하신 내외귀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2016년 경북 경주에 규모 5.8에 달하는 큰 지진이 발생하여 지역주민들이 많은 

고난을 겪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그 때 파이낸셜뉴스는 긴급진단 형식으로 

1회 지진포럼을 개최한 이후로 지금까지 본 포럼을 계속하여 개최하고 있습니다.

 

당시 포럼의 주강사로 참여하셨던 일본 시즈오카 대학의 가사하라 준조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엄중히 경고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한반도에 대형지진은 발생하지 않고 있음은 정말 다행스런 일입니다.

 

근년 한반도에 지진발생 빈도는 줄었지만 세계도처의 각종 재난은 어느 때보다 심각해져서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등 복합 재난시대 도래에 대한 경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특히 지진은 세계 어느 곳에도 안전한 곳은 없으며 부단한 경계와 대책수립을

통하여 재난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속삭이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나중에 큰 비명소리를 듣지 않게 될 것이다.”라는 인디언 속담이 주는 교훈이 

새삼스러워 집니다.

 

국가와 정부, 그리고 리더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책무는 재난으로부터 국민과 공동체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금년도 포럼의 주제를 지진, 복합 재난 대응체계 구축

으로 정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국민과 공동체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대책 수립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쉐민 게 교수는 201711월에 발생했던 규모 5.7의 포항지진을 

촉발지진이라고 정의함으로써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세계적인 지진 전문가입니다.

오늘 포럼에서는 쉐민 게 교수의 동영상 강의와 울산대 교수이자 지진공학회장이신 

김익현 교수님의 특별한 강연을 통해 중요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삶 가운데는 늘 혹독한 고난이 일어나지만 인간에겐 대처할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올해로 창간 21주년을 맞이하는 파이낸셜뉴스는 유익한 지진포럼 개최를 통해 국민의 

재난예방을 위해 언론으로서 맡은 역할을 더욱 열심히 감당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바쁘신 일정 가운데서도 귀한 시간을 내 주신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님

권영진 대구시장님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님,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포럼 참석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미디어그룹 회장  전 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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