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재난안전 지진포럼 > Forum &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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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6회 재난안전 지진포럼에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특히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 해 주신, 경기도 오병권 행정부지사님,  

강원도 김명선 행정 부지사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 발생을 계기로 대한민국도 지진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다는 생각과 함께 지진포럼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세계적인 지진 전문가인 일본 도쿄대의 가사라라 준조 교수를 비롯하여 국내 저명 교수님들은 

하나같이 향후 대형지진을 대비한 여러 가지 연구와 대비책수립을 강조한 바 있었습니다.

 

내외 귀빈여러분!

근년 들어 세계 곳곳에서 지진은 물론 태풍, 폭우, 산불 등 어느 때 보다 강한 자연재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대지진의 참사를 비롯하여 괌 태풍 ‘마와르’의 재난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막대한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도 얼마 전 동해 시 앞바다에서 규모 4.5의 지진발생에 이어 수십 차례의 여진 등으로 

지진에 대한 온 국민의 우려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대형 산불로 인한 다수의 

이재민 발생으로 전년도 삼척과 금년도 강릉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사례도 있습니다. 

지난 해 9월에는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남부를 강타하면서 여러 산업단지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국가기간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는 공장침수로 인해 49년 만에 처음으로 

포항공장 가동 중단을 하는 사태도 발생하였습니다.

 

다행히 포스코는 전사적인 필사의 노력으로 복구기간 및 비용을 최소화하여 조기 정상가동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이에 파이낸셜뉴스는 그간 지진에 국한했던 포럼 범위를 금년부터 폭우, 태풍, 화재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 확대했습니다.“속삭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나중에 큰 비명소리를 듣지 않게 된다.”

는 인디언 속담이 있습니다. 비명소리를 듣기 전에 온 국민이 귀를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정부 기관, 지자체 및 산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사회 각 분야의 재난에 대한 관심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8월 중에 

개봉된다고 합니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끝으로 본 행사의 공동 주최로 행사의 격을 높여주신 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 안전관리 본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영상격려를 해 주신 오세훈 서울시장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님 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 재임 시부터 본 포럼에 지대한 관심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올여름, 슈퍼엘리뇨 현상으로 최악의 폭염가능성을 예보하고 있습니다.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스 사장 변 동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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