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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목적

 

 

세계 곳곳에서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와 저출산이 본격화되면서 다음 세대의 소비 주역이 

나타날 때까지경제는 인구절벽의 아찔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인구 변동은 운명이다.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우리지금 인구 절벽을 향해 위태롭게 달려가고 있다.

 

<2018 인구절벽이 온다>의 저자 해리덴트는 이렇게 지적했다.“한국은 2018년 이후 

인구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마지막 선진국이 될 것이다. 그 후 수십 년간 소비 흐름의 

하락세가 중단 없이 이어질 것이다. 베이비붐세대가 고점에 도달하면서 앞으로 

몇 년 이내에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일본을 따라 식물경제에 빠질 것이다. 지금보다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쓴다 해도 경제 상태는 비틀거리는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다.”

 

올 8월 신생아 수가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0년 이후 8월로는 가장 적었다. 

신생아 수는 올해 들어 매달 최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신생아 수는 

36만 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지난해 내놨던 장기 인구전망의 가장 

비관적인 예측보다도 2년 앞서 신생아 수가 36만 명대로 떨어지는것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8월 출생아 숫자는 1년 전보다 

10.9% 줄어든 3만200명으로 집계됐다. 월간 출생아 숫자는 지난해 12월 이후 계속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출생아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준 24만8000명이다. 정부는 올해 연간 출생아 숫자가 36만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 40만6200명에도 못 미친다. 출생아 숫자보다 더 줄어든 건 혼인건수다. 

8월 혼인건수는 전년동월대비 12.6% 급감한 2만100건이다. 감소율만 보면 지난해 12월(14.7%) 

이후 최대다. 8월까지 누적 혼인건수는 5.9% 줄었다.

 

주지하다시피 출산율 저하와 인구감소는 노동력수급 불균형 및 성장활력의 둔화 등 

국가 운영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많은 개도국들은 거꾸로 적정 인구 이상의 

출산으로 인해 인구의 질 유지와 부양 부담의 과중에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이렇듯 세계가 인구이슈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그간 크고 작은 토론회와 세미나들이 개최됐다. 그러나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필요에 따라 수시로 행사를 개최할 뿐 이 문제토론을 위한 연례적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곳이 거의 없었다.

 

이에 파이낸셜뉴스와 (사)서울인구포럼은 인구와 관련된 학술논문의 발표는 물론 

각국의 인구정책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며 경우에 따라 정부와 시민사회단체들간의 국내 및 

국제적 협업을 도모하는 장을 제공할 목적으로 서울인구심포지엄을 창립,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한다.

 

향후 심포지엄의 개최시기는 세계 인구의 날이자 우리나라에서도 법정 인구의 날인

7월 11일에 개최하기로 하되, 창립 첫해인 올해는 준비 등의 일정 관계로 

11월에 첫 대회를 치르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창립 첫 해인 올해의 포럼은 1부 오전 세션과 2부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국내외의 인구 학자들 및 관계자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인구문제에 관한 

글로벌 트렌드를 개관하며, 2부에서는 한국사례에 초점을 맞춰 출산율 급감으로 인한 

지역과 산업의 타격을 다루기로 한다.

 

앞으로 이 토론의 장이 인구문제를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하며 그 지혜를 축적하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행사개요 

 

행사명 : 제1회 서울인구심포지엄

 

주  제 : 인구절벽과 미래위기 - 경제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


일  시 : 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09:00 ~ 15:00


장  소 :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5F)


주  최 : 파이낸셜뉴스, 서울인구포럼


​후  원 :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보건복지협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문  의 : Tel. 02-6965-0015 / Mail. hy4452@fnnews.com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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