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인구심포지엄 > Forum & Conference

본문 바로가기

파이낸셜뉴스 부산파이낸셜뉴스 가이드포스트 파이낸셜뉴스재팬 fnMICE



지난행사목록

본문

 

 

행사목적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충격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국가 재정 위기를 넘어 '지방 소멸'

이라는 구조적 문제마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가 2005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제정하고 인구사회 정책에

힘을 쏟았지만 인구절벽 문제는 참담할 정도로 악화일로에 빠져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1982~1984년 1차 인구절벽 국면을 거친 뒤

2000~2002년 2차 인구절벽과 2015~2020년 3차 인구절벽 쇼크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급기야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인구 데드크로스'까지 맞았습니다.

 

정부가 매년 대규모 예산(2021년 46조 7000억원)을 투입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악의 저출산 국가로 전락한 것입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81명에서 올해 0.7명 대,

내년 0.6명대로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통계청은 합계출산율이 2030년까지 1명 대에 올라서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구쇼크는 당장 지방의 인구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지역소멸'을 통해

섬뜩하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대도시는 사회적 경쟁 심화 탓에 출산율이 낮은데도

인구밀도는 갈수록 높아집니다.

반면 지방의 출산율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삶의 인프라가 유리한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구절벽의 대응은 출산 장려나 특정 정책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로

해결될 사안이 아닙니다.

삶의 질과 미래 행복의 가치를 지향점으로 삼아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학적 접근이 요구됩니다. 지방소멸도 바로 양극화와 균형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인구 문제를 풀어가는 주요 이슈가 될 것입니다.

다행히 새 정부도 저출산 고령화 문제부터 지방소멸을 아우르는 거시적 관점의

인구 정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이에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인구 지역소멸 극복...생태학적 균형발전 모색'이란 주제로 '제5회 서울인구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보다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문제를 먼저 경험한

일본과 북유럽 대응을 살펴보는 글로벌 관점의 행사로 준비합니다.

'지방 소멸' 저서에서 지방소멸위험지수 첫 제시했던 일본 도쿄대 마스다 히로야 교수는

지방소멸 대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또 유럽의 지방소멸 극복 사례도 소개하면서

국가 재정의 효과적 운용과 대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제5회 서울인구심포지엄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국가 최대 난제인

인구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범국가적 담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립니다.

 

 

 

행사개요 

 

 

행사명 : 제5회 서울인구심포지엄

 

주  제 : 인구 지역소멸 극복...생태학적 균형발전 모색

 

일  시 : 2022년 7월 7일(목), 09:00~13:00

 

장  소 :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5층)

 

주  최 : 파이낸셜뉴스, (사)서울인구포럼, 한국인구학회

 

후  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한국보육진흥원

 

문  의 : 서울인구심포지엄 사무국

          Tel. 02-6965-0016, E-mail. hyewon.n@fnmice.com

 

첨부파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9층 | TEL. 02-6965-0016 | FAX. 02-6965-0000 | E-mail : 8amwon@fnnews.com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