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부산글로벌금융포럼 > Busan Financi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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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파이낸셜뉴스와 파이낸셜뉴스가 부산광역시, BNK금융그룹, 

부산대학교 금융대학원,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부산글로벌금융포럼'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다음 달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박형준 부산광역시장님 감사드립니다.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지향하는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조연설을 해주실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님과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님, 

행사를 주관해 주신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명호 원장님, 

그리고 금융감독원 이준수 부원장님,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귀빈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지난 2014년 시작된 ‘부산글로벌금융포럼’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습니다. 

그간 포럼을 통해 ‘글로벌 금융허브, 부산’을 향한 수많은 도전 과제를 짚어보고 

각종 대안과 정책들을 제시해 왔습니다. 10년이 흐르는 동안 부산의 `국제금융센터지수'가

 50위권에서 33위로 상승하는 등 글로벌 금융허브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허브, 부산’이라는 꿈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부산은 지난 2003년 12월 정부가 동북아 금융허브 전략을 발표한 이후 

금융중심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산업 발전과 중심지 도약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디지털 금융입니다. ‘부산’하면 '글로벌 디지털금융의 도시'라는 

이미지가 떠오른다면 우리의 희망은 달성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단 없는 디지털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아울러 부산은 국제적 물류 중심지라는 지리적인 이점과 함께 자본거래시장의 핵심인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을 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점을 제대로 살린다면 

싱가포르나 홍콩과 견줄만한 글로벌 금융도시로 부상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긍정적인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지난 6월에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에 

영국계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 미국계 라이나원 등 외국계 금융기관 2개 사가 추가로 

입주하기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희망과 의지를 담아 올해 포럼 주제를 '글로벌 금융중심지 부산, 미래 연다'로 

정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 허브로 발전할 부산의 미래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올해를 마감해야 할 때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어 좋은 성과 거두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 윤 봉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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