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파이낸셜뉴스는 그동안 한국의 금융투자산업에 영감을 주는 다양한 포럼을 개최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토크노미 코리아 2023'를 개최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STO를 한국에서 어떻게 안착 시킬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의 정책 당국과 시장 참여자,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글로벌 STO 시장의 핵심 사업자들이 참여해 STO 시장의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됐습니다.

올해 '토크노미 코리아 2024'에서는 '디지털 자산시장의 격변'을 주제로

한국의 시장 관계자들과 글로벌 전문가들을 초청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행사에서는 먼저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는 가상자산의 제도화에 대해 다룰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자국의 투자회사들이 가상자산을 매입하거나 보유할 수 있는

자산 목록에 추가하는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향후 일본 벤처캐피털(VC)이 가상자산만 발행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게 돼

일본 웹3 기업의 자금 조달과 사업 진출 문턱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와 함께 태풍의 눈이 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금융당국은 가장자산 현물ETF 거래를 금지하고 있지만

조만간 허용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정치권에서도 여당과 야당 모두 가상자산 현물 ETF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한국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STO 시장에 대해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션도 진행됩니다.

지난해 출범한 토큰증권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올해 행사에는 금융감독당국과

학계, 법조계 등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형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이처럼 올해 개최되는 '토크노미 코리아 2024'에서는

새로운 금융투자시장의 가능성을 내다보는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에 강연과 패널토론으로

한국의 금융투자시장에 새로운 영감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행사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