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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제5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시상식’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특별히 자리를 빛내주신 박원순 서울시장님과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은 LG미소금융재단, KEB하나은행 이민선 차장 등 수상기관 및 수상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국민이 행복한 새 희망의 시대’라는 정책목표로 서민들의 금융부담 해소와 행복증진을 위해
서민금융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습니다. 그에 발맞춰 파이낸셜뉴스도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건전한
서민금융의 정착을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본 포럼과 서민금융 대상 시상식도 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서민금융 공급확대 및 금리인하, 성실 상환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확대 방안 등을 마련한 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금지원의 공백 없이 은행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징검다리 론과 보험업권 과의 협업을 통해
저소득층고령자에 대한 보장성 보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실버보험, 미소금융 성실상환자의 재산형성을
지원하는미소드림적금 등 서민금융 3종 세트는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서민금융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행사는 시상식에 이어 ‘지속 가능한 서민금융의 길’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포럼을
개최할 것입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으로 금융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서민금융 정책에 대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본 포럼에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참석자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수상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회장 전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