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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서민금융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님과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님,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님,
권인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님, 그리고 기조 연설자로 참석하신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행사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서민들을 지원하는 기관과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서민금융 지원을 보다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도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서민금융 대상을 수상한 기관 및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민금융 지원은 현 정부의 중요한 서민금융정책 중 하나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연말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의 후속 방안으로 정책 서민금융에 대한
정부 출연기간 추가 연장과 함께 출연 규모도 연간 1900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서민금융재원 확보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 지원이
다양화되고 서민금융 인프라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 창업기업 등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하는데 보다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점에 열리는 올해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은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되는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은 ‘금융혁신을 통한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서민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모든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욱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사장 남 상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