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 > Forum &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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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방금 소개받은 파이낸셜뉴스 사장 변동식입니다. 

 

파이낸셜뉴스와 보험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5회 국제보험산업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보험의 역사는 데이터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면 할수록 보험 산업은 발전했고, 사회복지와 안전망은 강화됐습니다.

 

보험의 역사는 이를 방증합니다. 근대 사망보험은 18세기 초에 나왔습니다. 축적된 데이터와 

수학의 발달로 그때서야 사망률 예측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는 인간의 기대 수명이 얼마인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주먹구구식으로 보험료를 결정하고 

보험금을 지불할 수밖에 없었죠. 이러다 보니 사망보험은 보험회사나 가입자 모두에게 

일종의 도박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데이터 경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각 국가의 경쟁력을 좌지우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자원입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20년 데이터 3법이 시행되면서 데이터 경제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데이터 경제는 보험 산업이 한 번 더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데이터 경제를 보험 산업에 

어떻게 접목시키느냐에 따라 산업의 운명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내 보험 산업은 정체기입니다. 

생명보험의 성장성은 국가 경제 성장률 보다 낮고, 손해보험은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저성장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올해 심포지엄의 주제를 '데이터경제와 지속가능보험'으로 정했습니다.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글로벌 보험회사의 사례와 함께 

우리의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논란이 되고 있는 보험회사의 공공의료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문제도 심도 깊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직접 참석해 주신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님,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님,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님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국내 유일의 국제보험 심포지엄을 파이낸셜뉴스와 함께 만들어주시는 안철경 보험연구원장님, 

늘~ 고맙습니다!. 

 

또 기조연설을 해주시기 위해 멀리 아일랜드에서 와주신 글로벌 재보험사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 앤 헬스의 브로나 매기 부대표님과 스위스 공립 생갈대학교 피터 마스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장  변 동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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