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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여러분 참 반갑습니다. 방금 소개 받은 파이낸셜뉴스의

전 재호 회장입니다.

 

지난 7월 방한했던 세계적인 석학인 미국 스탠퍼드대 ‘앤드류 응’

교수는 AI를 “전기와 같이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 응용되는 

다목적 기술”이라고 말했습니다. AI 기술을 선점하는 국가나

기업이 미래의 주도권을 쥐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에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AI World 2023’을 

개최하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함께 해 주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님,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님,

대한전자공학회 이혁재회장님, 감사합니다.

 

최근 미국 정부는 예전 대중국 수출통제 조치 때보다 사양이 낮은 

인공지능 칩에 대해서도 대 중국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과의 패권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중국의 AI 기술발전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우리 정부 및 기업들도 AI 기술 발전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정부는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고도화 계획’과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잇 따라 발표하며 

AI 기술 발전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도 AI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고 수조원대의 

투자와 함께해외 곳곳에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인재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 9월 영국 데이터 분석 미디어인 ‘토터스 인텔리젼서’가 발표한 

‘글로벌 AI지수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62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7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세계적인 IT 강국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는 순위입니다.

 

이에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행사 주제를 

“인공지능 리셋모멘트”, 즉 대전환기로 정하고 국내외 AI 석학과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어 우리의 진로를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 포럼에서는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쉴파 콜핫카’ AI 글로벌 총괄이 기조강연을 통해 

‘생성형 AI와 비즈니스 대전환’의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빅테크에 맞설 한국형 생성형 AI인 ‘하이퍼 클로버X’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하정우 센터장을 비롯해 국내 대표기업들의 

대응방안도 들어봅니다.

 

이번 포럼이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고 인류가 마주한 문제를 해결할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독감과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미디어그룹 회장 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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