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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제12회 유통혁신포럼에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바쁘신 가운데 자리를 함께 해주신 송희경 의원님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본 행사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통업계 관계자와
협회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커머스는 최근 들어 소비자들에게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이 모바일과
컴퓨터를 통해 구매하지 못하는 상품이 거의 없습니다. 먹거리, 옷 같은 생필품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와 부동산까지 이커머스를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녁에 모바일로
구매한 신선식품이 다음날 새벽에 현관문 앞에 놓이는 초고속 배송시대도 도래했습니다.
무한 경쟁속에서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들은 온라인-오프라인 융합을
가속화하고 있고, 한발 먼저 온라인 쇼핑 시장에 진입한 11번가, 쿠팡,이베이 등은
연일 최저가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 수많은 중소 생산자들은 이커머스 업체들과 상생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포럼 주제는 '이커머스 혁신과 상생의 조화'로 정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무한경쟁속 이커머스업체들의 생존전략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 입니다.
또 이커머스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 업체들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시 한 번 파이낸셜뉴스의 유통혁신포럼에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개막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사장 김 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