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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방금 소개 받은 파이낸셜뉴스 사장 변동식입니다.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5회 퓨처ICT 포럼’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이 자리를 찾아주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님, 고맙습니다. 

오늘 기조연설을 맡아주실 건국대 권남훈 교수님, LG유플러스 황규별 CDO님,그리고 

오늘 패널토론의 좌장을 맡아주실 연세대 조신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 기업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겁니다. 엔비디아의 기업가치는 10년 전 100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3조 달러를 넘는 등 무려 300배나 커졌습니다. 

한국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약 2배에 해당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엔비디아의 도약은 최고경영자 젠슨 황의 선견지명 덕분입니다. 

젠슨 황은 AI시대의 도래를 내다보고 그래픽처리장치와 슈퍼컴퓨터를 

고도화시켜 지금의 엔비디아를 만들었습니다.  

 

젠슨 황의 말대로 차세대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오픈AI가 생성형 AI 챗봇 '챗GPT'를 공개한 때가 2022년 11월이었습니다. 

이후 경제, 산업,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친 변화는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얼마전 오픈AI가 공개한 ‘챗GPT-4o’는 사람과 유창하게 대화하고 

감정까지 표현할 수 있는 단계까지 진화했습니다. 

인간과 AI의 사랑을 그린 영화 ‘Her’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AI가 가져올 미래상에 두려움 마저 느낍니다.

 

AI 기술 발전과 함께 시장 규모 또한 빠르게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AI 시장 규모는 챗GPT 출시 이후 

급성장해 지난해 2418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평균 17.3%씩 성장해 2030년에는 7387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AI 시대에 발맞춰 우리 기업들도 기술 개발과 관련 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세계 최초 온디바이스 AI폰으로 불리는 

‘갤럭시S24’를 애플보다 먼저 내놓았습니다. 

갤럭시S24에 구글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탑재하는 등 AI 협업을 위해 

기업들끼리 손을 잡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하면 우리 기업들이 나아가야할 길은 

아직 멀고 험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올해 포럼의 주제를 

‘AI Connects All: 새로운 연결, 혁신의 기회’로 정했습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내외 대표 ICT 기업들의 AI 전략과 서비스를 집중 조명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탐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석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장  변 동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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