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ianacial Insight Network Days > Forum & Conference

본문 바로가기

파이낸셜뉴스 부산파이낸셜뉴스 가이드포스트 파이낸셜뉴스재팬 fnMICE



지난행사목록

본문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퍼스트 클래스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2023 FIND’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지난 2000년부터 ‘서울국제금융포럼’과 ’서울국제 A&D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금융과 투자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의 인사이트를 제공해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두 행사를 합쳐서 FIND 즉, ‘Financial Insight Network Days’라는 새로운 행사명으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금융포럼으로 도약을 시도하였습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먼저, 축사를 해주실 윤석열 대통령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국회정무위 

백혜련 위원장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은행 파산 공포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공포가 코로나 팬데믹처럼 

번진다는 뜻에서‘뱅크데믹’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금리 인상에 따른 국채가격 

하락과 가상화폐 거래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물가를 잡기 위한 긴축정책과 각광받던 미래의

결재수단이 금융 불안을 야기하는 예측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가상화폐 젊은 천재에서 사기범으로 전락한 권도형이 몬테네그로에서 체포

되었으며, 최근에도 IMF 고위관계자가 ‘글로벌 금융시스템은 아직도 상당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한 외신보도도 있었습니다. 또한 기후금융이 새로운 금융 분야로 자리를 

잡았으며, 세계적인 무역 분쟁과 전쟁 역시 금융시장에 곧바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제 지정학을 금융과 접목해 우리가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볼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런 금융시장의 격변기 상황에 대처하고자 오늘 포럼의 주제를‘글로벌 패권경쟁과 

신금융질서-금융지정학의 귀환’으로정했습니다. 다소 무겁고 낯설어 보입니다만 의미 있는 

토론을 기대합니다.

 

지난 3월에는 금융당국 수장들과 5대 금융지주 회장들간 회동에서, ‘금융의 본질은 신뢰와

사회적 책임완수’이며 이를 위해 최악의 상황이 닥쳐도 ‘건전성 관리’에 충분한 대비를 

하고 있다는 데에 뜻을 모은 바가 있습니다. 충분한 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귀한 분들이 행사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기조연설을 맡아주신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 

이사장님, 행사의 공동주최사인 미국 오크트리 캐피탈 존 프랭크 부회장님, 감사드립니다.

 

본 포럼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여 년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대한민국 대표 

금융권의 최고 경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의 10년 만의 미국 국빈방문과 한미동맹 70주년기념, 미의회 연설을

통해 한 미간의 연대가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4. 19

파이낸셜뉴스미디어그룹 회장 전재호


 

 

‘2023 FIND’를 찾아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바쁜 일정 중에 참석해주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님을 비롯해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님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퍼스트 클래스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서울국제금융포럼과 서울국제A&D컨퍼런스를 합쳐 

'FIND’라는 브랜드를 새로 내놓았습니다. 국내외 금융의 새로운 흐름을 살펴보고 투자의 

혜안을 제시하는 행사로 키우겠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미국이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고 나서면서 글로벌 경제 지형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반도체지원법(CHIPS),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만들자 

유럽연합은 핵심원자재법(CRMA)과 탄소중립산업법(NZIA)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때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두 강대국을 중심으로 갈라져 경제 패권을 잡기 위해 싸우는 상황입니다

세계화는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세계 정세를 반영해 서울국제A&D컨퍼런스는 올해 주제를 금융질서의 전환, 투자 

패러다임이 바뀐다로 정했습니다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미국과 유럽은행들의 위기까지 몰아쳐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아직 최악은 오지 않았다고 하면서 올해 세계경제를 

긴축과 파편화 속에 억눌린 회복으로 정의했습니다한 마디로 주식, 부동산

가상자산까지 모두 불확실성의 한가운데 있습니다국내외 주요 투자자들이 대체투자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먼저 세계 4대 사모펀드운용사 아폴로의 올리비아 바세나 지속가능

투자부문 대표와 함께 유망 테마로 부상하고 있는 친환경 및 신재생 인프라 투자에 대한 

혜안을 보여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프라나브 파이 쓰리원포(3ONE4)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는 

중국을 제치고 인구 1위 대국이 된 인도의 부동산과 물류, 벤처 등에 대한 다양한 투자기회를 

소개할 것입니다또 Preqin의 카메론 조이스 전무를 통해 글로벌 대체투자의 흐름을 읽고

우리가 투자할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기를 맞아 주식선물·옵션 분야에서 어떤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여러 전문가들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이 행사가 새로운 시대를 맞아 대체 및 파생상품 투자의 나침반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2023420

파이낸셜뉴스 부회장 전선익

     


 

첨부파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9층 | TEL. 02-6965-0016 | FAX. 02-6965-0000 | E-mail : 8amwon@fnnews.com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