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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2024 FIND’ 첫날 행사인 “제25회 서울국제금융 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국사가 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환영사와 축사를 해 주신, 

윤석열 대통령님, 최상목 경제부총리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본 행사의 공동 주최사인 오크트리 캐피털의 존 프랭크 부회장님,

한국투자공사의 진승호 사장님, 기조연설을 맡아주신 토마스 노에,

영국 옥스퍼드대학 교수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세계는 미·중 패권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이란 전쟁도 확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위기로 금값과 유가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 가격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며, 

미국 대선과 맞물려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우리 모두가 주지하고 있는 현상입니다.


지난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회의에 앞서, 한미일 3국은 재무장관회동을 통하여 

최근 엔화/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와 관련,“한국과 일본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하였으며, 

향후 외환시장 상황에 대해 긴밀히 협의 하겠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이창용 한은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직‘피벗신호’를 켤 때는 아니지만 

환율변동성이 계속 될 경우 우리는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준비와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밝힌 바도 있습니다.


다행히 포럼 개막전 VIP 티타임에서 뵌 금융권 모든 수장님들의 밝은 표정과 희망적인 덕담 

가운데서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우리 모두가 굳세게 손을 맞잡고 넘어서야 할 

“심각한 불확실성의 시대”임을 부인 할 수 없습니다.


올해 포럼의 대 주제를 “협업을 넘어 동맹으로”라고 정했습니다. 

금융동맹은 지정학적 위기가 불러온 경제 블록화, 금융 분절화를 연대와 공존, 

협력을 넘어서 동맹으로..! 금융시장의 리스크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찾자는 의도입니다.

이를 위해 미국과 일본, 중국에서 세분의 경제·금융 분야의 석학을 모셨습니다. 

3개국이 구상하고 있는 새로운 금융정책을 비교하면서 우리 금융시장이 나아갈 길을 탐색하고 

전략을 수립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AI 또한 현재 금융시장에서 빠트릴 수 없는 주제입니다.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올해 주주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첫 번째 이슈로 AI를 꼽았습니다. 

금융과 AI가 결합한 또 다른 형태의 금융동맹이 이제 대세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오후에 열리는 핀테크와 금융혁신 강연에서 이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이 되실 젊은 대학생 참가자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지식습득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본 포럼이 오늘날 까지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대한민국 대표 금융권의 최고 경영자 여러분들에게 재삼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 4. 24

파이낸셜뉴스미디어그룹 회장 전재호


 

 

반갑습니다. 방금 소개받은 파이낸셜뉴스 사장 변동식입니다. 

‘2024 FIND’ 둘째 날 행사인‘제22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님, 정은보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님,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께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국제 정세는 혼돈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위기가 닥쳐오고 있습니다. 안정세를 찾는 듯 했던 국내외 금융시장도 

다시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돈은 '좋은 투자처'로만 몰리고 있습니다. 

우량한 곳만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자산 가격의 하락세도 멈추지 않는 상황입니다. 

투자하기가 참 어려운 시기입니다. 


요즘 ‘행동주의’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며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은 

이런 불확실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행동주의 펀드를 통한 투자기회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밸류 크리에이션의 방법을 짚어보고 백기사 등 새로운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데도 머리를 맞대고자 합니다.


오늘 기조 강연은 제임스 두보우 알바레즈 앤 마살(A&M) 아시아 헤드께서

‘행동주의 투자와 가치창출’이라는 주제를 통해 불확실성의 시대에 투자 방향을 

제시해 주실 것입니다. 다른 강연자 분들도 투자 영역을 넓히려는 국내 자본시장 업계에 

새로운 투자 전략을 제시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근에는 외환·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정부의 외환시장 구조개선 노력에 발맞춰 

파생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A&D 컨퍼런스를 통해 여러 전문가들이 

파생상품 시장의 새로운 도약에 대해서도 많은 고견을 나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계십니다. 아무쪼록 이번 A&D 컨퍼런스가 여러분께 투자의 나침반이자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4. 25 

파이낸셜뉴스 사장 변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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