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포럼 > Forum &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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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제 1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포럼'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님,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님,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올해부터는 포럼과 함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강소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강소기업대상’ 시상식을 처음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대상인 ‘중소기업 중앙회장상’을 수상한 

파크시스템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심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임채운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님을 비롯한 6명의 

심사위원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벤처생태계 혁신성장 과제’입니다. 

최근 벤처스타트업이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기업군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기준 국내 벤처기업 매출은 223조원에 이르렀습니다. 

재계 1위인 삼성그룹 매출 보다는 적지만, 2위인 현대차그룹 보다는 많은 규모입니다.

 

한편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벤처기업 종사자는 83만4,627명으로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 전체가 고용한 인원보다 많은 규모입니다.  

 

 

이런 배경에는 제2의 벤처붐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2021년 벤처투자액이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하면서 창업에서 성장,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온전하게  작동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국내 벤처생태계 역시 크나큰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지난해 벤처투자액은 전년보다 12% 줄어든 6조7,640억원으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벤처 업계의 침체된 분위기는 올 들어 더욱 심각합니다. 

올해 1/4분기 벤처투자는 전년 동기보다 60% 줄어든 8,815억원에 그쳤고, 

벤처펀드 결성 역시 79%나 감소한 5,696억 원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 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현 상황에서 벤처 생태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기업과 학계, 정부가 힘을 합쳐 돌파구를 마련한다면 

지금 벤처 스타트업이 겪는 어려움은 분명 훗날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 벤처생태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만드는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포럼에 참석하신 모든 분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장  변 동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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