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목적 

파이낸셜뉴스가 오는 4월 24일(수)과 25일(목)에 

'2024 FIND(Financial Insight Network Days)'을 개최합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지난 2000년부터 서울국제금융포럼과 서울국제A&D컨퍼런스 등 

금융과 투자 분야 아시아 지역 최고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제는 '협업을 넘어 동맹으로: 금융동맹(financial alliance)과 

새로운 금융 질서(new regime)'입니다. 

2024년에도 전쟁, 미·중 갈등과 미국 대선을 포함한 지구촌 선거 등으로 

지정학적 위기가 지속되면서 경제 블록화 현상과 함께 금융시장에서 금융 안정성에 

잠재적 영향을 미치는 금융 분절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대, 공존, 협력을 넘어 금융동맹으로 금융시장 리스크를 극복하고 

가치를 창출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기회를 찾는 가능성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동맹은 역사적으로 18세기 영국 기독교 교파인 퀘이커 교도 상인연합이 

노예 무역을 근절시키기 위해서 맺은 금융동맹에서 출발했습니다. 

책임 투자를 위해 맺은 금융동맹 정신은 세계 최초 ESG 펀드로 이어지면서 

현재 지속가능 금융의 시초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금융동맹은 올해 한국 금융권의 

최대 화두인 금융이 사회에 기여하는 '상생금융'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4월 24일(수)에 열리는 '제25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는 국내외 석학과 

금융 전문가를 모시고 지정학적 위기가 초래한 불확실성 시대에 금융동맹의 가능성과 함께 

한국을 둘러싼 미국, 중국, 일본이 흔들리는 달러 패권 속에서 어떠한 금융질서를 구상하는지 

한 자리에서 짚어보면서 한국 금융시장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합니다. 또 금융과 비금융이 

영역을 허물고 협업을 넘어서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금융 기술의 미래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4월 25일(목)에 열리는 서울국제A&D컨퍼런스에선 

'Growth(성장)을 넘어 새로운 G(Governance)'에 의한 투자 기회를 살펴봅니다. 

올해는 이른바 '머니게임'이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금리 지속과 밸류에이션의 추락으로 좋은 투자처에만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M&A발 기업구조조정도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아젠다는 비용 감축으로

경쟁사를 인수, 볼트 온(Bolt-on)해서 경쟁으로 인한 비용을 줄이는 판단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FIND에서는 이로 인한 위기와 해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행사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