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유통선진화포럼 > Forum &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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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6회 유통선진화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별히 이번 행사를

빛내주신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 위원장님, 공정거래위원회 노대래 위원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동반성장위원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유통학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창조경제와 유통기업들의 성장전략'으로 정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유통업계의 화두는

경제민주화와 이를 통한 불공정 갑을 관계의 개선이었습니다. 이에 유통업계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거쳤고 아직도 그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유통 대기업들에 대한 경제 민주화 요구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차분하게 미래의 vision을 그리며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지난주에 파이낸셜뉴스가 후원하고 있는 KAFA 즉 한미재무학회 총회가 열리는 시카고에 다녀왔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서 시카고 대학도 방문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시카고 대학은 2013

현재 8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입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캠퍼스의 모습을 상상하며 들뜬 마음으로

학교 내로 들어가 주변을 보았습니다. 예상 밖으로 미국대학 캠퍼스 답지 않게 사진 찍을 만한 곳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캠퍼스 내의 한 커피가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돌아오며 과연 무엇이

오늘의 시카고 대학을 세계적인 대학으로 만들었는가 자문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답은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건물이나, 모습에 있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첫째,

사람들입니다. 즉 새로운 것을 창출하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고, 두 번째는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연구하고 토론하는 데 필요한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한 요소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시카고 대학의

성공사례는 유통산업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의 전 분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 포럼은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유통산업은 물론, 경제생활의 근본인 식품산업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며 경제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려 시도하는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14개의 컨퍼런스와

포럼 중 하나인 본 행사는 우리 유통산업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발행인  조 영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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