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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사람간 접촉할 수 없는 세상에서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영화 ‘파이브 피트’를 보면 

낭포성 섬유증을 앓는 '스텔라'와 '윌'은 병원에서 안전거리 6피트를 지켜야 한다. 

자칫 서로 감염시킬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서다. 그럼에도 마음이 끌린 두 사람은 

용기를 내어 1피트 가까이 다가간다. 비접촉의 극단적 사례를 보여주는 가슴 뭉클한 영화다.

 

이 영화처럼 자의든 타이든 사람간 대면이나 접촉 없이 일상이 이뤄지는 

'비대면(언택트, Untact) 세상'이 열리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테크핀, 클라우드, 배달 애플리케이션, 5G 등 첨단 기술들이 

언택트 세상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더해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도 

'컨택트=감염'이라는 인식 아래 언택트 세상으로의 진화에 가속을 붙이게 하고 있다.

 

실제 일선 병원에서는 로봇이 체온 측정과 검체 채취까지 담당한다. 가정에서는 

배달앱으로 음식을 시켜먹고 있다. 직장에서는 얼굴을 보면서 하는 회의는 사라졌다. 

커피숍에서는 로봇 바리스타가 주문을 받는다. 편의점에는 직원이 없이 무인으로 영업을 한다. 

금융 투자와 보험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처리된다. 학생들은 학원에서 가지 않고도 집에서 

화상 강의로 공부를 한다. 구직자가 회사 건물을 찾지 않고 영상으로 면접을 볼 수 있게 하고, 

채용 설명회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대 소비자트렌드분석센터는 지난 2018년 주요 소비트렌드중 하나로 '언택트 마케팅’을 

꼽을 정도다. 초기 언택트 경제는 키오스크(무인 판매대), 무인자판기와 카페, 모바일 금융 등 

단순 비대면 업무가 주류였다. 단순히 서빙 인력과 업무 동선을 줄이는 형태였다.

 

현재 언택트 경제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특히 모든 업종에 언택트 기술이 확산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교육, 금융, 배달에 이르는 전 업종까지 언택트 서비스는 없어선 

안될 도구가 됐다.

 

나아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소비 형태까지 분석하는 수준까지 발전하고 있다.

 

위기의 다른 이름은 기회라고 했던가. 모순되게도 중국발 코로나19는 전세계 경제에 

초유의 악재로 작용했지만, 언택트 경제에는 새로운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즉, 대면 서비스는 위축되는 반면, 온라인·모바일 중심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 일로인 것이다. 

앱기반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앱마인더'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후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 등 언택트 관련 앱 이용량은 대폭 증가했다. 국내외 기업들은 

언택트 근무도 일상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초고속 5G망과 클라우드 전산망을 중심으로 

언택트 근무를 자유롭게 하고 있다. 교육계도 언택트 기술을 중심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이에따라 파이낸셜뉴스는 오는 6월 18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비대면의 세상 속으로(Into the Untact)'라는 대주제로 '제11회 퓨처ICT포럼'을 개최한다. 

비대면의 세계 속으로 지식 탐험을 떠나길 원하는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린다.

 


 

행사개요

 

 

행사명  : 제11회 퓨처 ICT 포럼

 

주  제  : 비대면의 세계로 (Into the Untact)

 

일  시  : 2020년 6월 18일(목), 09:00~13:00

 

장  소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1층)

 

주  최  :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  원  :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문  의  : 제11회 퓨처 ICT 포럼 사무국

            Tel.  (02)6965-0025

            Mail.​ ej.kim@fnm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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