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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귀빈 여러분,

한국화학연구원과 파이낸셜뉴스가 공동주최하는 ‘제9회 서울국제신약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자리를 빛내주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님과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님, 이규호 한국

화학연구원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잘 아시는 대로 신약 개발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줄잡아 개발비는

1조원, 개발기간은 10~15년가량 걸린다고 합니다. 돈과 시간을 투자해도 성공 확률은 지극히 낮습니다. 이러한

려움이 있기 때문에 지금껏 신약 개발은 자본력이 풍부한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들의 독무대가 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큰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빅데이터(Big Data)입니다. 더 많은 정보를 더 빠른 속도로 더

정확하게 산출해 내는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총아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래서 미국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빅데이터를 ‘21세기 원유’에 비유했습니다. 정보화 시대엔 빅데이터가 산업을 돌리는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하려는 노력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약

개발도 예외가 아닙니다. 빅데이터는 신약 개발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컨대 유전자 빅데이터를 이용하면 처음부터 임상에 적합한 환자를 찾아 임상실험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포럼 주제를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로 정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특히 글로벌 제약

사들이 신약 개발에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동시에 우리나라의 경우 의료 빅

데이터 활용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도 살펴볼 것입니다.

한국은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입니다. 국민건강보험에 토대를 둔 의료 관련 데이터도 풍부하고, 신약 개발에

대한 의료‧제약업계의 의지도 강합니다. 따라서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장차 우리도 신약 개발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그에 앞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의료 정보는 신중히 다뤄야 합니다. 공익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다양한 기술이 이미 나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정책적 과제 역시

오늘 포럼에서 다뤄지길 기대합니다.

모쪼록 오늘 포럼이 ‘신약 강국 코리아’로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회장  전 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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