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 > Forum &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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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방금 소개받은 파이낸셜뉴스 사장 변동식입니다.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파이낸셜뉴스가 보험연구원과 16년째 공동 주최하고 있는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을 찾아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님, 

매년 공동 주최를 위해 애써주시는 안철경 보험연구원장님, 국내 보험산업을 

이끌고 계시는 보험사 대표님 등 귀빈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디지털 전환이 화두가 되면서, 보험산업에서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접목한 인슈어테크가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은 보험의 전통적인 패러다임을 바꿀 만큼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인슈어테크에 대한 전 세계 투자 규모는 지난 2009년 1억 달러에서 지난해 

약 100억 달러로 100배 가까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비대면 서비스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인슈어테크는 보험사의 핵심업무에도 혁신을 불러 왔습니다. 

이제 AI와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하면 보험 가입부터 청구까지 

평균 3분이면 충분합니다. 미국 인슈어테크 기업 레모네이드의 보험금 청구 AI 챗봇

‘짐’은 3초 만에 보험금 청구를 처리했습니다. 보험회사들은 고객의 전자건강정보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전세계를 강타한 금리 리스크 등으로 보험산업은 

지속 성장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인슈어테크는 보험 서비스뿐만 아니라 

구조 혁신을 통해 보험생태계를 바꾸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을 찾으려면 디지털 경쟁력 강화가 필수입니다. 

한국 보험산업이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려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해야 합니다. 보험사의 적극적인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글로벌 보험사들은 이미 디지털 혁신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여 수익 증대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의 주제를 ‘인슈어테크가 불러온 보험 생태계 혁신’

으로 정했습니다. 영국, 중국, 싱가포르에서 인슈어테크가 어떻게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국내 보험산업이 나아갈 길을 놓고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메리엄 두이건 영국 노팅엄대 교수님, 차이팅 중국 평안생명그룹 평안생명 부사장님, 

알렉스 렁 원 디그리그룹 창업자님께서 유익한 말씀을 해 주실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심포지엄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장  변 동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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