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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전재호 회장입니다.

 

이제 제 22대 총선 날짜가 꼭 2주가 남았습니다.

국가의 중대사를 앞두고 여러 가지로 매우 분주한 시기임에도 

귀한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참석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대통령직속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저출산/고령화 문제해결이 최우선 국정과제’라고 

여러 차례 강조 하셨던바

대한민국 인구문제의 전향적인 대책수립을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이미 잘 알려진 바대로, 현재 전국인구가 5175만 명으로 2020년의 5183만명 대비 

8만명쯤 감소되었습니다. 

경상남도 남해의 인구가 약 4만명 이라고 합니다. 불과 3년에 걸쳐 

남해 인구의 2배에 해당되는 인구가 줄어든 결과입니다. 

합계출산율 역시 전년도 0.72명에서 올해는 0.6명대 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지난 해 충청북도는 출생아 수가 전국 17개 시,

도중 유일하게 증가했습니다. 

기조연설을 통해 그 비결을 전수해 주실 김영환 충북도지사님께 

기대와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행사개최에 절대적인 도움을 주신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이신, 

신영숙 차관님 ! 

또한 오래 전부터 대한민국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오신

한반도 미래연구원의 김종훈 회장님께서도 이번 행사의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여하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10년 전 ‘인구절벽’의 개념을 제시한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덴트는 

인구감소는 생산과 소비의 위축으로 경제위기 유발을 예견했으며, 

2006년 인구학자인 데이비드 콜먼,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는, 

인구감소로 인해 “한국이 소멸되는 1호 국가가 될 것” 

이라는 암울한 예측도 하였습니다.

 

관련하여 국토연구원에서는 저출산 원인을 사교육비 보다 

부동산 가격상승에 있다는 진단을 하였고,

한국은행은 청년고용율을 OECD 평균까지만 올려도 

합계출산율이 0.119명 늘어난다고 했습니다.

기업과 지자체 돌봄이 셋째 출산율을 높인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

 

결국 국가의 총체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을 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파이낸셜뉴스는 7년 전부터 인구 심포지움을 개최해 왔습니다. 

올해는 “일터의 변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기업”이라는 주제로 

여러분들을 모시었습니다. 

활발한 토론을 통해 좋은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10남매를 키우는 박성용, 이계정 부부의 

감동적인 체험담을 통해서 우리 모두 도전받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멀리 경남 의령에서 올라오신 박성용님과 자녀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면서 개막사를 마무리 합니다.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2024. 3. 27.

 

 

파이낸셜뉴스미디어그룹 회장 전 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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